'크로스' 리메이크 신곡 발표

"백지수표는 물론이고 수백억대 보험이 포함된 섹시 화보 제안도 받았죠."

'섹시스타' 함소원이 방송에 출연해 섹시 화보와 관련해 다양한 제안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함소원은 최근 OBS 경인TV '쇼!영!'의 ‘쇼영리포트-섹시스타가 사는법’의 녹화에서 "수많은 섹시 화보집이 나왔지만 이전에 내가 낸 화보집의 판매가 가장 잘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당시 화보집에서 수수한 이미지로 어필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함소원은 "아직까지도 섹시 화보 제의가 계속 들어온다. 심지어 백지 수표 제안은 물론이고 신체의 일부를 보호하기 위한 수백억대 보험도 제안 받았다"고 말했다.

"당분간 섹시 화보집을 촬영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밝힌 그는 "섹시 화보집으로 지명도를 얻었지만 이후 섹시한 이미지만을 노리는 배역만 들어와 이미지 변신이 너무 힘들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한편 함소원은 오는 4월 싱글을 출시하고 가수로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엄정화의 노래 '크로스'를 리메이크한 신곡으로 청중을 만날 예정이다.

함소원이 출연한 '쇼!영!'은 22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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