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회 방송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선보여

"오랜만의 컴백 앞두고 연기 트레이닝도 받았어요."

SBS 수목드라마 '온에어'로 5년 만에 국내 연기 활동에 복귀한 박용하가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박용하는 최근 촬영현장에서 이뤄진 인터뷰에서 "벌써 연기 경력이 1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나는 아직 뛰어난 연기자가 아니다. 진정성 있는 배우로 거듭나려면 더욱 더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며 연기에 대한 욕심을 전했다.

그는 이어 "최근 내가 자청해 2달 동안 개인 연기트레이닝을 받기도 했다. 한동안 한류스타라는 타이틀의 무게감과 책임감 때문에 연기자로서의 초심을 잊고 산 것 같다"며 "지금이야말로 초심으로 돌아가야 할 때다. 일본에서 오랜 시간동안 한 계단씩 쌓아 올렸듯 '온에어'를 통해 연기자로서 다시 한 번 발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하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톱스타와 매니저, 인기 작가, 신인 PD 등이 함께 드라마를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다룬 '온 에어'에서 입봉을 앞둔 이경민 PD역을 맡아 열연 중이다.

박용하는 지난 1, 2회 방송에서 대만으로 도피 여행을 떠난 인기 작가 서영은을 직접 찾아가 설득하는 장면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입봉을 앞둔 PD의 고뇌를 동시에 표현하며 녹슬지 않은 연기력을 과시했다.

박용하는 "연기를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많은 분들의 애정 어린 관심과 충고 하나하나를 깊이 새기고 있다. 더 친근감 있고 진정성 있는 배우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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