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강치처 클럽' 현실역
대만서 먼저 데뷔한 신인, 오디션 없이 단번에 발탁

유하나는 사실 극중에서처럼 짝사랑을 해 본적이 없다. 그래서 한번쯤 슬픈 짝사랑을 꼭 해보고 싶다. 가슴은 아프겠지만 배우에게는 꼭 필요한 경험이니까 말이다.사진=이춘근기자 bestime@ sportshankook.co.kr
"제가 바로 의 마지막 멤버에요."

배우 유하나가 강조하듯 힘을 주며 또박또박 소개했다. 유하나는 SBS 주말드라마 (극본 문영남ㆍ연출 손정현)에서 최현실로 등장하고 있다. 유하나는 조강지처들의 유쾌한 복수극을 그린 이 드라마에서 순수하지만 엉뚱한 웃음으로 선사하고 있다. 극중 '현실'이라는 이름과 달리 잘난 것 없는 남자 '한선수'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는 지극한 캐릭터다.

유하나는 "제가 맡은 역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사랑을 하는 여자에요. 현실이 아닌 동화에서나 나올 법한 사랑을 꿈꾸죠. 꾸밈없고 솔직한 성격이 장점이지만, 이 때문에 상처를 입고 울기도 많이 울어요"라고 말했다.

유하나는 신인으론 이례적으로 오디션 없이 발탁됐다. 이번이 첫 드라마 출연이다. 유하나는 제작진과 몇 마디 대화를 나눈 뒤 단박에 출연이 결정됐다. 유하나는 "문작가님께서 제작진과 대화하는 제 모습을 보시곤 현실처럼 솔직한 면이 비슷하다고 하셨다고 해요. 저의 밝은 모습에서 현실이를 보셨대요"라고 말했다.

유하나의 연예계 데뷔는 국내가 아닌 대만에서 먼저 이뤄졌다. 유하나는 2006년 한국과 대만의 합작영화 를 시작으로, 드라마 (2007)에 출연하면서 대만에서 기대주로 떠올랐다. '대만판 마이걸'로 불리는 이 드라마는 현재 재방송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유하나는 1년 간의 대만 활동으로 자신감을 얻고 한국으로 유턴했다. 자신이 나고 자란 땅에서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일종의 욕심 때문이다. 유하나는 "제 나라에서 제가 잘하는 말로 연기하고 싶었어요. 아무리 외국어를 잘한다 해도 생각의 차이로 한번 걸러진 연기가 나오더라고요. 지금 하는 연기가 망가진 연기라도 재미있고 기쁜 까닭은 바로 제 자신이 있기 때문이죠"라며 활짝 웃음을 지었다.

유하나는 으로 얻고 싶은 작은 소망이 있다. 유하나가 출연한다고 하면 묻지 않고 봐주는 신용있는 배우가 되고 싶다. "저를 통해 여유와 편안함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목을 꼭 잠근 셔츠의 단추를 하나 풀면 편함이 느껴지듯 말이에요."


[유하나 화보] 어? 이런 모습까지… 클릭!클릭!
스쿼시 파트너 유하나-김영무, 진짜 열애?
명품 협찬 쇄도 유하나 '파자마 퀸' 된 사연
유하나, 알고보니 '시청률 보증 행운의 샛별'
유하나, 바쁜 한혜진 때문에 대만서 데뷔?
유하나, 오디션도 없이 발탁! 무슨 빽이라도?
유하나, 대만 톱스타와 스캔들! 무슨짓 했기에?

[연예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전체보기 클릭!
'어린신부' 허이재, 이토록 일찍 결혼한 속사정?
이혼녀 톱스타 돌연 임신… 아기 아빠 대체 누구?
소녀시대 카라, 적나라한 성행위 장면? 이럴수가!
술파티 악동 톱스타, 여배우 3명 호텔 유혹 '찐한 밤'
하지원, 알고보니 이미 세 아이 엄마라니… 헉!
179㎝ 미녀와 호텔서 17시간 즐겼던 톱스타 결국…
강호동도 때려잡을 특수부대 출신 연예인 누구기에?
옷 벗어던진 미녀앵커, 과거 들통나더니 결국…
정준호-이하정, 첫만남부터 진한 스킨십 즐기다 결국…
"설마 박해일 부인일 줄은…" 무슨일 저질렀기에?
잇단 논란 고현정 이런 충격 '성관계' 발언까지?
충격 음모노출 박현진 "이렇게 나오다니… 나도 깜짝"

[아나운서 비화] 열애·결혼·이혼·성형… 각종 추태까지…
[스타들의 이혼 결별] 수많은 사연! 불륜·뒤끝·헐뜯기 행각도…
[스타들의 결혼 생활] 그들만의 은밀한 침실속 부부생활까지…
[연예계 숨겨진 비화] 아니! 이런 일도 있었네~ 살짝 들춰보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연예계 이슈 추적해보니…] 전체보기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