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 드라마 '앙녀쟁투'서 톱모델 지우 역 맡아

이파니가 영화 '색즉시공2'의 주연급 제안을 거절한 사연을 밝혔다.

케이블채널 XTM의 4부작 드라마 '앙녀쟁투'에서 톱모델 지우 역을 맡아 본격적인 연기자로 데뷔하는 이파니는 10일 서울 청담동의 클럽 서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영화 '색즉시공2'와 '가루지기'에서 주연급 캐스팅 제안을 받았다. 노출 수위가 높아 남편에게 상의했는데 안했으면 좋겠다더라. 그래서 정중히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이어 "너무 좋은 기회였지만 정극에 도전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특히 큰 배역이라는 점이 부담스러웠다. 아직은 차근차근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파니는 국내 플레이보이모델 1호라는 타이틀에 대해 "플레이보이모델이라는 수식어는 나에게 영광이다. 한번도 부담스럽게 여겨 본 적 없다. 나를 이 자리까지 오게 해 준 타이틀"이라고 말했다.

영화 '한반도'와 드라마 '루루공주' 등에서 단역 배우로 활동한 경험이 있는 그는 "엑스트라 출연만 150번 가까이 된다. 연기에 대한 갈망이 커서 어릴 때부터 출연해왔다"며 "앞으로 열심히 해서 연기로 할리우드에 진출하고 싶다. 루시 리우 같은 연기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앙녀쟁투'는 모델 아카데미를 배경으로 톱모델을 꿈꾸는 섹시하고 매혹적인 모델과 지망생들의 도전을 다뤘다. 15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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