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피지기' 녹화서 케이블방송 당시 욕설발언 공개사과

방송인 김구라(38)가 자신의 장기인 욕설 때문에 한바탕 곤혹을 치렀다.

김구라는 최근 진행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녹화에 참가, 과거 케이블방송 활동 당시 자신이 내뱉은 욕설때문에 마음의 상처를 입은 출연진들로부터 집중 공격을 받았다.

이날 MC인 현영을 비롯해 개그우먼 조혜련 등은 과거 김구라의 발언에 대해 서운한 감정을 드러내며 공개사과를 요구했다.

김구라는 결국 과거 자신의 발언들에 대해 미안한 마음을 전해 출연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개그맨 박명수는 이날 김구라의 '막말 대상'에서 자신이 제외된 사실에 오히려 불만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박명수는 "'바다의 왕자'로 가수에 도전할 당시 욕먹을 각오가 돼 있었는데 별 말이 없었다"며 그 이유를 물었고, 이에 김구라는 "욕도 그 사람의 연예계 레벨을 봐가며 한다"고 답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구라의 공개사과와 박명수의 '김구라 굴욕사건'은 10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 김구라 "개XX야" 욕설 방송도 고의적이라니!

☞ 김구라 "조영구 믿다 천만원 날렸다" 고백

☞ '몸값올리기' 김구라의 미모의 부인 화제

☞ 현영-안혜경 동반 면회(?) 동반 애정행각(?)

☞ 현영 '벗으면 백지수표' 누드 유혹에 그만..

☞ 현영 깜짝 결혼발표… 군대간 김종민과?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