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브리핑]
고영욱은 10일 방송되는 KBS 2TV (연출 김호상)에 출연해 "3년전 뉴욕에서 공부하는 유학생과 사귀었다. 당시 너무 보고 싶어서 크리스마스 날 무작정 뉴욕까지 찾아갔다. 하지만 이미 다른 유학생과 사귀고 있더라"며 고백했다.
고영욱은 당시 무작정 뉴욕으로 날아가 여자친구가 키우고 있던 불독의 밥그릇까지 선물하며 마음을 돌리려고 애썼다. 하지만 그 여자친구는 고영욱과 헤어지고 난 뒤 이미 다른 사람과 교제중이었다.
고영욱은 얼마 전 케이블 연예채널 ETN 에 출연해 이 여자친구와의 비화를 소개한 적이 있다. 고영욱은 "한 방송에 출연해 3년전 여자친구와 헤어진 사실을 얘기했는데 '3년 사귄 여자친구와 헤어졌다'라는 내용으로 기사화됐다. 이것은 틀린 내용이고 3년전에 헤어졌고, 남들 연애하는 것만큼 연애했던 추억이 있다"고 말했다.
고영욱은 최근 케이블 오락채널 MBC 에브리원 등에 출연하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quinox@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