뼈 금가는 부상에도 '못말리는 결혼' 시트콤 강행

배우 김혜나가 뼈에 금이 가는 부상을 당했지만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김혜나는 지난 4일 KBS 2TV 일일시트콤 (연출 이교욱,조준희)의 촬영을 하러 이동 중 오른발을 접질렸다. 사고 당시 김혜나는 발을 삔 정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 그러나 김혜나는 다음날 극심한 통증을 견디지 못해 병원을 찾았다.

김혜나의 소속사 측은 "김혜나의 발이 걸을 수 없을 정도로 퉁퉁 부어 올랐었다.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를 촬영한 결과 발등에 길게 금이 가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병원에서는 김혜나에게 약물치료와 함께 안정을 취할 것을 권유했고, 깁스 얘기까지 꺼냈다. 하지만 김혜나는 병원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의 촬영에 계속 참여하고 있다. 자신으로 인해 다른 배우들에게 폐를 끼칠까봐 촬영일정을 강행하고 있는 것이다.

소속사측은 "김혜나가 움직이는데 불편함이 큰데도 '괜찮다'며 오히려 주위를 안심시켜 제작진의 칭찬이 자자하다. 현재 시트콤은 무리하지 않는 범위 내로 대본이 수정돼 촬영에 들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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