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는 지난달 21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렇게 쉬운 거였구나…헤어짐, 참 쉽다'라는 글을 올려 김지우와의 결별사실을 공개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초 뮤지컬 에 함께 출연한 것을 계기로 연인사이로 발전, 주위의 부러움을 샀던 커플이다.
민영기는 지난해 열린 제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서 남우신인상과 제1회 뮤지컬 어워즈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뒤 "여자친구와 영광을 나누고 싶다"며 김지우와의 열애 사실을 밝힌 바 있다.
김지우 또한 지난해 출연한 MBC 에서 "현재 남자친구가 나의 이상형이며 덧니가 난 매력적인 남자"라고 말했다.
두 사람을 잘 아는 한 지인은 "함께 공연하던 뮤지컬 에서도 지난달을 마지막으로 출연하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뮤지컬 쫑파티와 각종 뒤풀이 자리에 민영기가 참석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