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생순 흥행·표창이어 음악프로 MC '함박웃음'

배우 김정은
배우 김정은이 2008년 최고의 '대박 스타'로의 행복감을 만끽했다.

김정은은 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본사 13층에서 진행된 예능프로그램 기자간담회에 "2008년 상반기를 행복하게 시작했다"며 만개한 웃음으로 말문을 열었다.

김정은은 "2008년 문을 열며 영화 (이하 우생순)도 잘 되고, 나라에서 표창도 받았다. 그리고 내가 그동안 꿈꿔온 프로그램의 진행도 맡게 됐다. '나만큼 행복하게 문을 연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김정은은 영화 의 흥행성공으로 화려한 한 해를 열었다. 영화 은 400만 관객몰이에 성공하며 올해들어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했다. 영화의 인기 덕분에 핸드볼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이어 국세청에서 모범 성실 납세자로 선정돼 국세청 홍보대사로도 위촉됐다. 이와 더불어 배우로서는 이례적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음악프로그램의 MC까지 거머쥔 터. 그야말로 '김정은 생애 최고의 순간'이다.

김정은은 "배우가 음악 프로그램 MC를 맡은 것에 대해 부담감도 있다. 하지만 이 부담감조차 즐기고 있다. 초반에는 쉽지 않을 것이라 생각되지만 열심히 노력하다 보면 내게 온 이 좋은 기회를 잘 살리고 즐겁게 활동하리라 믿는다. 좋은 시선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은 11일 밤 12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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