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영화가 좋다' 새 MC로 발탁
가수 성시경과 조수빈이 출산 준비에 들어간 황수경 아나운서의 바통을 받았다.
이들은 출산 휴가로 돌입한 황수경 아나운서가 진행하던 KBS 2TV (연출 하태석)의 새 MC로 발탁됐다. 의 하태석 PD는 "지적인 예능인으로 손꼽는 성시경과 조수빈 아나운서가 영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적합하다고 판단해 MC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성시경은 DJ를 맡은 MBC FM4U(91.9MHz) 에서 매주 금요일 '필름 속을 걷다'라는 영화 코너도 진행하고 있는 만큼 평소 영화에 대한 관심이 크다. 성시경과 조수빈의 는 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20분에 방송된다.
성시경은 오는 4월 초 정규 6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이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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