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박지연씨와 백년가약…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멤버 총출동
2일 오후 1시 서울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린 이수근 박지연 결혼식에는 강호동·은지원·김C 등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출연진이 총출동했는데, 누구보다 가장 눈에 띈 하객은 최근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상근이였다.
상근이는 '1박2일'에 출연하며 인기를 모은 흰색 그레이트 피레니스 종.
빨간색 도트 무늬 나비 넥타이를 '차려 입은' 상근이는 결혼을 축하라도 하듯 이수근 앞에서 펄쩍펄쩍 뛰어 하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수근은 신부 대신 상근이를 업은 채 앉았다 일어서기를 반복하면서 '첫날밤'을 잘 치를 수 있는지 체력 테스트를 받으며 진땀 빼는 장면도 연출했다.
이수근-박지연 부부는 3일 4박 5일간 마카오로 허니문을 다녀온 뒤 서울 상암동에 위치한 아파트에서 신혼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씨는 현재 임신 4개월로 오는 7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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