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34)이 대학시절 받은 민망한 성적표 때문에 얼굴을 붉혔다.

MBC 가 2일 오후 첫 방송한 새 코너 '간다투어'를 통해 김제동의 성적표가 낱낱이 공개된 것.

'간다투어'는 방송인 이경규를 중심으로 김구라 김제동 타블로 등 네 명의 출연진이 매회 새로운 관광 아이템을 발굴하는 코너다.

첫 게스트로 출연한 김제동이 방송에 출연해 뜻하지 않은 굴욕을 당했다.

대학에서 관광학을 전공한 김제동은 이날 제작진이 갑작스럽게 공개한 성적표로 인해 얼굴을 붉히며 당황해 했다.

방송가에서는 박식하기로 소문난 김제동 이었지만 공개된 성적표는 'F'학점으로 도배돼 눈길을 끌었다. 다만 레크레이션 과목은 'A+' 학점을 받아 학창시절부터 재치만점 MC로서의 자질을 인정받은 듯 했다.

한편 김제동은 방송 내내 방송인 김구라와 거친 입담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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