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훈군, 악플러 경찰에 고발

배우 조재현의 아들 수훈군(20)이 '악플러'를 고발했다.

조재현은 "아들이 서울 종로경찰서를 찾아가 미니홈피에 악성 댓글을 단 네티즌을 고발했다. 정식으로 법적 조치를 밟아 사이버 테러에 대응할 것이다"고 밝혔다.

조군은 얼마전 동계체전 쇼트트랙 남자부 500미터 부문에서 금메달을 따 화제가 된 바 있다. 훌륭한 스케이팅 실력에다 아버지 못지 않게 잘생긴 외모가 공개돼 '부전자전'의 훈훈함을 안겨줬었다.

그러나 얼마 전부터 미니홈피에 여자친구와 관련된 입에 담지 못할 악플들이 수차례 남겨져 남모를 고통을 받아왔다. 조군은 '지워달라'는 부탁에도 불구하고 끊이지 않는 악플러의 행동을 더 이상 참지 못해 고발했다.

조재현은 "나도 모르게 아들 스스로 악플러를 처벌하기 위해 신고했다. 악플러를 조사해보니 아들보다 한 살 어린 사람이더라. 아들이 어떻게 할지 묻길래 진정한 사과를 할 때까지 법의 심판에 맡기라고 충고했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시청률 30%를 기록한 MBC 드라마 를 끝낸 뒤 당분간 프로듀스를 맡은 에 집중할 계획이다. 조재현은 영화로 차기작을 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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