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노홍철과 함께 찍은 사진 인터넷 유포

브라운아이드걸스 손가인이 노홍철의 '빨간 구두 아가씨'로 지목됐다.

손가인은 최근 노홍철과 함께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유포돼 일명 '네티즌 수사대'의 의혹을 받고 있다.

손가인이 데뷔 전에 촬영한 한 장의 사진이 각종 포털 사이트에 '노홍철의 빨간구두 아가씨?'라는 제목으로 등록돼 있다.

'빨간 구두 아가씨'는 MBC 오락 프로그램 에서 나온 명칭이다. 이 단어는 노홍철의 동료이자 친구인 하하가 노홍철의 집에서 빨간 하이힐을 발견했다고 폭로하면서 '노홍철의 숨겨진 여자친구'를 가리키는 말이 돼 버렸다. 당시 방송 직후 노홍철의 그녀를 찾기 위한 네티즌들의 검색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 사진에서 손가인은 노홍철과 노란색 옷을 나란히 차려 입고 있다. 노홍철은 특유의 '가는 거야' 포즈를 취하고 있고 손가인은 손가락으로 V자를 그리며 미소를 짓고 있다. 다정해 보이는 모습만큼 네티즌도 '두 사람 모습이 보기 좋다' 등 댓글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게시물 조회수도 10만여 건을 넘어섰다.

손가인의 소속사 측은 "문의 전화가 와 확인해 본 결과 손가인의 데뷔 직전의 모습이다. 노홍철과 동료 연예인으로 친분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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