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시청률 1위의 KBS 1TV 일일극 의 주연 한지혜가 2001년 슈퍼모델 출신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새삼스레 모델 출신 배우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지혜는 3월13일 개봉되는 영화 에서 의 박대영 감독이 택한 여자 주연을 맡았다.
한지혜와 함께 최근 배우로 급부상한 한예슬 역시 2001년 슈퍼모델 출신. 한예슬은 지난해말 영화 을 통해 원톱 배우로 자리잡았다.
여자 모델로 활동하다 배우로 확고하게 자리잡은 이들로는 심혜진과 진희경을 꼽을 수 있다.
심혜진은 지난 1986년 모델로 데뷔해 콜라 CF로 톡톡 튀는 매력을 보여줬다. 그가 배우로 자리매김한 것은 1992년 영화 . 등의 영화로 명실공히 배우가 됐고, 최근에는 시트콤까지 출연하며 영역을 넘나드는 배우로 평가 받는다.
진희경 역시 1989년 모델로 데뷔해 1994년 영화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았다.
남자 모델 출신으로는 '1세대' 차승원의 뒤를 이어 이민기 주지훈 이언 예학영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차승원은 1988년 모델을 시작해 영화 로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해 등 투톱 영화의 뒤를 이어 원톱 영화 까지 배우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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