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군사훈련 마치고 자대배치
노유민은 최근 경기도 양평의 한 부대에 자대 배치를 받고 군악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노유민의 한 측근은 "노유민은 갑작스럽게 입대하는 바람에 팬들에게 제대로 인사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최근에 면회를 다녀와 보니 늠름한 모습으로 군대 생활을 잘 하고 있었다. 가수 출신이니 만큼 군악대에서도 음악과의 인연을 놓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노유민은 지난 1월 배우 천정명과 함께 경기도 의정부 306보충대로 입소해 4주간 기초군사 훈련을 마쳤다. 노유민은 훈련소 입소하기 전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이렇게 갑자기 군입대하는 것이 당황스럽다. 고정방송도 있고 앨범 준비도 다 되가는데…"라며 당황한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노유민은 최근 미니홈피의 메인 화면에 군복을 입은 사진을 게재해 현재 복무 중인 부대의 주소를 팬들에게 남겼다. '군악대 이병 노유민'이라는 글귀를 통해 그가 군악대로 복무하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미니홈피에 자신의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표현으로 '뿌듯'이라고 남겨 현재 군대 생활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quinox@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