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새 아침드라마 , 상대배역에 "입술이 젤리 같았다"

배우 김정욱(28)의 야릇한 키스신 고백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정욱은 20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SBS 일산제작센터에서 열린 아침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극중 상대역인 배우 하주희(26)와의 키스신 소감을 밝혔다.

다음달 3일부터 방송될 SBS 새 아침드라마 는 예상하지 못한 사고로 인해 엇갈린 운명을 살아가는 두 여자에 대한 미스터리 멜로드라마다.

극중 조직의 중간보스역인 장태수로 출연하는 김정욱은 은영(하주희)에 대한 집착으로 점차 변해가는 내면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정욱은 이날 촬영 중 에피소드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키스신에 대한 솔직한 느낌을 고백해 상대배우인 하주희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는 "상대역인 하주희 입술이 꼭 젤리 같았다"는 느낌을 고백했고, 이에 하주희 역시 "당시 만취 상태에서 강제로 당하는 키스신이었는데 (김정욱이) 은근히 즐기는 눈치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정욱은 지난 4일 당한 교통사고로 인해 진통제 주사를 하루 13대나 맞으며 이번 드라마 촬영에 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김정욱은 중앙선을 침범한 차량을 피하다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당해 허리를 크게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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