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공인 커플인 배우 이서진과 김정은이 한 지붕 아래서 설을 쇠었다.

이서진은 설 당일인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김정은의 집을 찾아 새해 인사를 드렸다. 결혼 임박설이 조심스럽게 제기되는 상황에서 예비 장인 장모께 새해 인사를 드리며 변함 없는 사랑을 드러낸 셈이다.

이 같은 시간은 이서진이 설을 맞아 MBC 월화 사극 (극본 김이영ㆍ연출 이병훈 김근홍)측으로부터 특별 휴가를 받은 터라 가능했다. 그동안 촬영 스케줄에 쫓겨 여유있게 데이트를 즐기지 못하는 상황에서 얻은 꿀맛 같은 휴식이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어른들께 세배를 올리며 연인보다 부부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김정은은 최근 한 쥬얼리 브랜드에서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를 이서진에게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이서진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 받은 김정은이 손수 디자인까지 하는 정성을 담아 화답한 것이다.

두 사람의 결혼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는 상황에서 측근들은 아직은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상견례도 하지 않은 상태여서 이 종영되는 6월 이후가 돼야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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