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성연이 안방극장에서 드레스 맵시를 자랑한다.

강성연이 KBS 월화 미니시리즈 (극본 오상희ㆍ연출 문보현)에서 영화제나 시상식에서 볼 법한 화려한 드레스로 시선 모으기에 나선다.

극중 강성연은 유학까지 다녀온 이지적인 피아니스트 윤소이를 연기한다. 성공을 위해 스폰서를 만나 연인 풍호(오지호)와 아들까지 버린 비정한 여인이다.

강성연이 이 드라마를 위해 선택한 드레스는 디자이너 김현주의 컬렉션 작품으로 국내 단 한 벌 밖에 없는 의상이다. 블랙 롱드레스를 전체를 수놓은 스와로브스키 스톤과 등 부분을 과감하게 파 우아한 섹시미가 돋보인다.

강성연은 그동안 레드카펫의 여인으로 화려한 드레스 맵시를 과시해왔다. 이번 드라마에서도 그만의 아름다움과 섹시함이 물씬 풍기는 롱드레스로 보는 재미를 살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베스트드레서로 소문난 강성연이 드라마에서 의상으로도 보는 재미를 줄 것이다. 캐릭터의 성격을 옷으로도 알아볼 수 있도록 변화를 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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