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과는 친구처럼 지내는 사이"

탤런트 김소이(37)가 이혼과 관련한 자신의 심경을 방송에서 처음으로 털어놨다.

김소이는 케이블채널 YTN스타의 '생방송 스타뉴스'의 18일 방송에서 "(전 남편과) 재작년에 헤어졌다. 싸워서 헤어진 것은 아니고 현재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소이는 이어 "(이혼 사실을) 소속사에도 말하지 않았다. 하지만 서로의 생일에 선물도 주고받고 가끔 만나 밥도 먹고 영화도 보며 지낸다. 오랫동안 같이 살았기 때문에 제일 편한 친구인 것 같다"고 전했다.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은 그는 "서로 합의하에 그러는 게 좋겠다고 그래서 (이혼을)했다"고 말했다.

김소이는 지난 96년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2년 열애 끝에 결혼했으나 10년 만에 헤어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소이는 현재 MBC 사극 '이산'에서 김상궁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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