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희는 최근 영화 (감독 나홍진ㆍ제작 영화사 비단길)를 촬영하며 자신의 연인을 영화 관계자들에게도 공개하면서 자연스럽게 이 사실이 알려졌다.
서영희의 한 측근은 "서영희는 고교 시절부터 현재의 남자친구와 알고 지냈다. 두 사람은 10년 이상 우정을 쌓아오다 지난해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말했다.
서영희는 를 촬영하면서 현재의 남자친구에게 마음을 열었다. 서영희는 에서 극중 살인마(하정우)에게 붙잡혀 감금된 채 공포에 떠는 연기를 펼쳤다. 촬영이 힘든 만큼 남자친구와 만나는 시간이 많아졌고 결국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서영희의 남자친구는 서영희의 매니저들이 '매형'이라고 부를 만큼 성격도 호탕한 사람으로 알려졌다. 서영희는 를 촬영하면서 측근들에게 남자친구의 존재를 알렸고, 회식 자리에 남자친구를 초대하기도 했다.
이 측근은 "서영희가 아직 결혼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것은 아니다. 하지만 오랫동안 인연을 맺어왔기 때문에 곧 좋은 소식이 있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영희는 올초 KBS 2TV 주말극 를 마치자 마자 의 개봉으로 눈코 뜰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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