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제작진은 12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극의 리얼리티를 살리기 위해 큰 의도 없이 설정한 장면이었다"면서 "시청자들의 지적을 인정하고 향후 제작에 각별한 주의를 다짐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는 지난 10일 방송에서 중견 탤런트 이휘향의 극중 과도한 노출로 인해 시청자들로부터 비난을 샀다.
이휘향은 이날 올누드의 상체를 완전히 드러낸 채 엎드려 마사지를 받는 장면을 선보였고, 이 과정에서 이휘향의 가슴선 등 바디라인이 고스란히 노출됐다.
또한 극중 이훈과 키스신을 벌이던 김효진이 내뱉은 "입 좀 더 벌려봐"라는 대사 역시 이 같은 논란을 부추겼다.
제작진의 해명에도 불구 해당 프로그램 게시판에는 아직까지 '적절치 않은 노출 수위였다' '막장 드라마인가' '억지 스토리에 저질방송' 등의 시청자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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