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둥 스타TV 조사…유노윤호도 3위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멤버 영웅재중이 '아시아 최고의 꽃미남'으로 뽑혔다.

5일자 야후 재팬의 연예뉴스는 중국 광둥성의 위성방송국 스타TV(星空衛視)가 시청자의 인기 투표로 '아시아 10대 꽃미남 탤런트' 순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의 인기그룹 동방신기의 영웅재중이 랭킹 1위에 뽑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스타TV'가 시청자들을 대상으로 방송 프로그램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것으로, 영웅재중은 약 4천만 명에 달하는 응답자 가운데 10%가 넘는 약 418만 표를 획득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의 꽃미남 지위에 올랐다.

2위는 대만이 자랑하는 인기그룹 F4의 전 멤버인 옌청쉬(言承旭, 373만 표)가 차지했으며, 동방신기의 멤버인 유노윤호도 353만 표를 얻어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일본 스타로는 가메나시 가즈야(4위), 야마시타 도모히사(7위)가 톱10에 이름을올렸으며, 슈퍼주니어의 중국인 멤버 한경도 201만 표로 8위에 올라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동방신기는 일본의 인터넷 무료방송채널 '갸오(Gyao)'와 주간지 '여성자신(女性自身)'이 공동으로 실시한 '아시안 뷰티 보이즈' 설문조사에서도 1위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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