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21)이 성형 의혹에 휩싸인 가운데 그의 소속사가 이를 전면 부인하고 나섰다.

장근석의 소속사 관계자는 4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성형의혹에 시달리고 있는데 절대 사실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장근석에 대한 성형논란은 최근 온라인 검색사이트에 "장근석 성형한 건가요"라는 네티즌의 질문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시작됐다.

네티즌들은 '쌍꺼풀이 진해졌고 콧대도 높아진 것 같다' '확실히 눈이 커졌다' 등 의혹어린 시선을 보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관계자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키가 커지고 살도 빠져지는 등 외모의 변화가 있었다"면서 "옆에서 봐도 하루가 다르게 외모가 변하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2001년 SBS 사극 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데뷔한 장근석은 이후 KBS 2TV 와 영화 을 통해 성인 연기자로 발돋움했다.

최근에는 TV CF '블랙엔진'을 통해 가수로도 깜짝 데뷔해 화제를 모으는 등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

장근석은 현재 KBS 2TV 과 영화 의 촬영을 병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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