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정은이 일본에서도 결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김정은은 29일 일본에서 열린 2008 베이징 올림픽 여자핸드볼 재경기에 앞서 후지TV 등과 가진 인터뷰에서 연인 이서진과 결혼에 대해 질문 세례를 받았다.

김정은과 동행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한국과 국제전화에서 "후지TV의 연예방송에서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하더라. 쑥스러워하면서도 여유있게 답했다"고 전했다.

때마침 김정은이 출연한 드라마 이 방송되면서 김정은에 대한 일본 팬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었던 터. 이서진과 연인 관계라는 것을 당당히 밝힌 만큼 일본 언론 역시 이들의 결혼에 대해 관심을 가진 것이다.

김정은은 30일 남자 핸드볼 재경기까지 응원하고 31일 귀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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