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새MC 호흡
그룹 에픽하이의 타블로와 배우 김성은이 KBS 의 새 MC로 낙점됐다.
타블로와 김성은은 오는 15일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BS 2TV (연출 윤현준)의 MC를 맡는다. 하하는 입대를 이유로, 이현지는 MBC 시트콤 의 출연으로 MC 자리에서 하차한다.
타블로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그간 예능 프로그램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는 가수, DJ에서 MC 자리까지 꿰차며 팔방미인으로 거듭났다. 김성은은 KBS 2TV 의 '불후의 명곡'에서 특유의 코믹함을 내세워 친근한 이미지를 만들었다.
제작진은 "하하의 군입대로 새로운 MC를 투입해 분위기 전환을 할 계획이다. 타블로의 재치와 김성은의 귀엽고 발랄한 이미지로 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하는 오는 2월11일 군입대를 앞두고, 이현지와 함께 2월1일 를 끝으로 물러난다.
스포츠한국 강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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