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에 사의 표명

"프리랜서 선언, 아직은~. 좀더 기다려달라."

KBS 지승현 아나운서가 KBS에 사의를 표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그가 프리랜서로 활동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승현 아나운서는 스포츠한국과 전화통화에서 "프리랜서를 선언해 활동할 계획은 아직 없다. 다만 확실하게 결정된 것이 아니라 확정되면 알리겠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지 아나운서는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해 아이들 때문에 방송을 그만두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기도 했다. 지 아나운서는 이에 대해 "사실 아이 양육 등 복합적인 문제 때문에 결정하는 게 쉽지 않다. 정확한 것은 나중에 밝히겠다"고 말했다.

지 아나운서는 현재 KBS 1TV 주말시간대를 진행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 2TV 등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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