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없이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 출연… '드라마 히트 제조기' 맹활약

배우 이순재가 시트콤 사극에 이어 주말극으로 종횡무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순재는 오는 2월2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주말극 (극본 김수현ㆍ연출 정을영)에서 '엄마' 김혜자의 시아버지 역으로 출연한다.

이순재는 지난해 MBC 시트콤 , MBC 대하사극 에 이어 곧바로 주말극에 캐스팅되면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다. 그가 출연한 드라마들이 연이어 히트하면서 도 벌써부터 '대박 드라마'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을 정도다.

이순재는 에서 코믹한 캐릭터로 한의사를 소화했고, 에서는 아들 사도세자를 죽음으로 몰았던 냉혹한 아버지이자 임금인 영조를 연기하며 녹슬지 않은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하지만 에서는 코믹함과 카리스마 사이의 온화함과 부드러움으로 '친정 아버지 같은 시아버지'를 연기하며 변신한다.

이순재는 으로 '야동순재'라는 닉네임을 얻으며 큰 인기를 얻었다. 그 덕분에 지난 연말 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 예능 프로그램까지 섭렵하는 위력을 과시했다.

또한 을 통해 연기 경력 50여 년의 관록을 드러내며 내공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어필 중이다. 그는 칠순이 넘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이며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기도 하다.

이순재는 최근 에서 영조의 촬영 분량을 마쳤다. 그가 선보인 에서의 카리스마는 따뜻한 홈 드라마인 주말극을 통해 훈훈한 온정으로 녹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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