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녹화차 방문에 팬들 영화 포스터에 사인 요청
배우 김하늘이 대만에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김하늘은 2월27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김은숙ㆍ연출 신우철) 촬영차 방문한 대만에서 뜨거운 인기를 누리고 있다.
김하늘은 대만 팬들이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감독 박현진ㆍ제작 ㈜피카소필름)의 포스터를 들고 와 사인을 요청해 함박웃음을 지었다.
대만 팬들은 이외에도 등 김하늘이 출연한 드라마의 포스터까지 구해 사인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은 한국에서도 2월5일 개봉하는 작품인데 대만에서 벌써 포스터까지 구해 열렬한 지지를 보내주자 흐뭇할 수 밖에 없었다.
김하늘은 감기 몸살로 인한 고열 때문에 의 다른 팀보다 하루 늦은 지난 21일 대만에 도착했지만 공항에 팬들이 나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늘과 대만에 동행한 한 관계자는 "예상치 못했는데 팬들이 공항에 나와 선물을 주며 빨리 감기가 나아 촬영을 잘 하라고 격려해줘 너무나 고마웠다. 덕분에 김하늘이 즐겁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하늘은 에서는 윤계상과 6년째 연애를 하는 베스트셀러 기획자 다진으로, 에서는 콧대 높은 여배우로 출연해 화려하게 새해를 열고 있다.
스포츠한국 이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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