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훈아가 25일 열린 기자회견 도중 일어서 성기를 보여주려는 듯 바지를 반쯤 내렸다 올리는 행동을 했다.
나훈아는 이날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기자회견 도중 "14개국을 다니면서 스물몇 군데 도시를 다니고 돌아와봤더니 3류 소설이라고도 볼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기막혔다. 야쿠자가 건드렸다"고 말하며 벌떡 일어섰다.
그는 "내가 여러분 대표에게 직접 5분간 보여주면 믿겠느냐"면서 "밑에가 잘렸다고 한다. 내가 직접 보여줘야겠느냐, 아니면 내 말을 믿겠느냐"며 격한 반응을 보였다.
팬클럽 회원들이 "믿는다"고 말하자 그제서야 자리에 앉았다.
스포츠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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