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씨 소속사 관계자 "집앞 CCTV에 진실 담겨있다"

'여기자 폭행설'에 휘말린 송일국이 발끈했다.

송일국의 소속사 관계자는 24일 폭행설 논란과 관련해 "절대 사실이 아니다"면서 "몸이 닿은 적도 없다. 여기자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거듭 주장했다.

그에 따르면 송일국은 지난 17일 오후 9시쯤 서울 흑석동 집 앞에서 모 여성월간지 여기자의 인터뷰를 요청을 받았지만 거부한채 재빨리 집으로 들어갔다.

그는 "집 앞에 설치된 CCTV에 당시 정황이 찍혔을 가능성이 있다"면서 "확인해 보면 진실을 밝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피해 당사자라고 주장하는 여기자는 "송일국씨의 행동이 고의가 아니라는 것은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거짓말로 일관하는 모습은 참을 수 없다"면서 "조사가 이뤄지면 CCTV 테이프를 증거물로 제출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여기자는 송일국이 인터뷰를 요청하는 자신과 승강이 도중 팔꿈치로 얼굴을 가격해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앞니가 부러지고 턱관절에도 이상이 생기는 등 전치 24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자는 송일국을 폭행혐의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송일국의 소속사 역시 맞대응 방침을 밝혀 법정 공방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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