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말극 '천하일색 박정금' 캐스팅… 코믹연기 한번 더!

배우 나문희가 'MBC 붙박이 배우' 타이틀을 이어간다.

나문희는 오는 2월2일 첫 선을 보이는 MBC 새 주말극 (극본 하청옥ㆍ연출 이형선)에 캐스팅됐다. 나문희는 조기 종영을 앞둔 주말극 에 이어 후속작에도 출연하게 된 셈이다.

나문희는 에 발탁됨에 따라 9년 연속 MBC 드라마에 출연하는 진기록을 세우게 됐다. 나문희는 지난 1999년 드라마 에 출연한 이후 등 13편의 드라마를 연이어 섭렵했다.

나문희는 에서 주인공 박정금(배종옥)의 철없는 어머니 윤씨 역을 맡았다. 한 때는 '사모님' 소리를 듣고 살았지만 지금은 이혼한 딸에게 얹혀 사는 신세에 놓인 64세 노파다.

한 제작 관계자는 "기존의 따뜻한 어머니상을 버리고 코믹한 이미지를 입힌 캐릭터다. 시트콤 을 통해 코믹 연기를 검증 받은 나문희가 훌륭히 소화해내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은 아줌마 형사 박정금이 일과 사랑 가족 사이에서 좌충우돌하며 웃고 우는 에피소드를 다루는 드라마다.

☞ 김민종 3년만에 '지상파' 복귀… 기대 큰데..
☞ 김선아-나문희 '반팔차림' 10시간 덜덜~
☞ 나문희 '이 나이에..' 고난도 와이어 액션!
☞ "나문희, 남편 투병중인데 티도 안내고.."
☞ 나문희 "이제 연기 늘었다는 소리 듣는다"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