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정해가 데뷔 후 첫 키스신에 도전했다.

오정해는 케이블채널 MBC드라마넷의 (극본 장사현ㆍ연출 박철)에서 남편으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전노민과 닭살스런 키스를 선보인다.

극중 한물간 '왕년의 스타' 나미녀를 맡은 오정해는 과거를 회상하며 이혼한 전노민의 입에 자신의 입으로 사탕을 넣어주다 키스를 하는 뜨거운 장면을 연출했다.

오정해는 7년만의 드라마 복귀작인 이 작품에서 화끈한 연기 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죽옷을 입고 채찍을 휘두르고, 콧구멍에 휴지를 꽂고 트로트를 부르는 등 그 동안의 참한 이미지는 온데간데 없이 망가지는 열연을 펼치고 있다.

오정해와 전노민의 닭살 키스는 22일 오전 11시30분에 드라마넷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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