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정린이 남친을 공개하는 과정을 놓고 네티즌의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다. 남자친구를 공개하는 글을 올린 데 이어 이번에는 남자친구를 찾는 듯한 글을 남겨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불과 일주일여가 지난 상황인 데도 그의 말이 오락가락하고 있어 실체가 무엇인지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조정린은 7일 한 방송에서 열애 중임을 실토한 데 이어 12일 팬카페에 그 상대가 자신이 진행을 맡은 Mnet 의 출연자라고 밝혔다.
하지만 조정린은 14일 "내 운명 그 사람을 찾아주세요. 그 사람 어디 있나요. 제가 찾지 않으면 그 사람은 절 못 찾아요. 그 사람 옆에 있게 해주세요. 병원에 전화해도 없단 말이야"라며 애타는 호소문을 남겼다.
이어 15일에는 "누구인지 알겠습니다. 친구 오이 강인이도 아니고, 제 남자친구도 아닙니다. 이젠 나와주세요. 어디 있나요"라는 애매모호한 글을 올려 올렸다.
일부 네티즌은 조정린이 정말 남자친구를 사귀는 게 맞는지, 그 상대가 방송에 나왔던 출연자가 맞는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결국 조정린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고, 미니홈피는 접속자가 폭주할 정도로 관심의 대상이 됐다.
네티즌의 설왕설래에도 불구하고 조정린은 아직 이렇다할 말을 남기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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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현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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