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나영(29)이 '베드신' 루머로 16일 한바탕 소동을 겪었다.

네티즌들은 최근 김기덕 감독의 15번째 작품 에 출연 중인 이나영이 데뷔 후 첫 베드신 촬영에 들어갈 지 모른다는 기대감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는 전작에서 여배우들의 파격적인 베드신과 노출로 화제를 모은 김기덕 감독의 새 작품임을 감안한 것이다.

이날 일부 포털사이트 게시판에는 이나영의 노출 여부를 묻는 네티즌의 질문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나영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극중 베드신이나 노출은 없다"면서 "출연 계약 당시 노출에 대해 제의를 받은 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의 제작진도 "현재 절반 정도 촬영을 마쳤다"면서 "이나영의 베드신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 꿈을 현실로 믿는 남자와 몽유병에 시달리는 여자의 사랑을 그린 영화로, 당초 시나리오상에는 남녀 주인공의 베드신이 포함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나영은 극중 몽유병에 걸린 여자주인공역을, 남자 주인공은 로 국내에 알려진 일본 배우 오다기리조가 맡았다.

김기덕 감독은 전작인 등을 통해 피학적인 베드신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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