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시리즈 '누구세요' 조연맡아

'커프 3인방' 중 한 명인 배우 이언이 차기작을 결정했다.

이언은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배유미ㆍ연출 신현창)를 통해 지난해 방영된 이후 반 년 만에 연기 활동을 재개한다. 극중 권용덕이라는 인물을 맡아 아버지를 잃은 여주인공 손영인(고아라)의 곁을 지킨다.

의 제작 관계자는 "이언은 짧은 연기 경력에 비해 에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다. 아직 시나리오를 다듬는 중이지만 극중 비중 있는 조연을 맡게 된다"고 밝혔다.

이언의 복귀로 '커프 3인방'은 모두 연기 활동을 재개하게 됐다. 배우 김동욱은 KBS 2TV 시트콤 (극본 마석철ㆍ연출 이교욱)에 출연하고 있다.

배우 김재욱은 영화 (감독 민규동ㆍ제작 영화사 집)에 캐스팅돼 촬영에 한창이다. 이언은 박경림의 뒤를 이어 MBC 표준FM(95.9MHz) (연출 양시영)의 DJ로 활동하고 있는 상황에서 드라마에도 출연하게 돼 셋 중 가장 바쁜 행보를 보일 전망이다.

는 어릴 적 입양된 아이가 장성한 후 한국으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다. 남녀주인공 차승효 손영인 역은 각각 배우 윤계상과 고아라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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