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된 소식 퍼지자 악성루머 난무 '씁쓸'… 최근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 책발간

가수 방미(본명 박미애ㆍ45)가 200억대 부동산 재벌이 된 것과 관련해 자신의 악성루머에 대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방미는 최근 "내가 부자가 됐다는 소식이 한국에 알려지자 '돈 많은 남자를 만났다'는 등 별별 소문이 난무했다. 심지어 '뚜쟁이를 하더니 돈을 벌었다더라'는 루머를 들었을 때는 황당하기 그지 없었다"며 발끈했다.

방미는 지난 1993년 15년간의 가수생활을 접고 미국 뉴욕으로 홀연히 떠났다. 방미는 그 이후 미국에서 패션사업 등을 하며 금전적인 이득을 보았다. 그러면서 부동산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고 수익도 맛봤다.

그러나 그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와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그가 부동산 투자로 200억대의 부자가 됐다는 말과 함께 악성루머가 퍼졌기 때문이다.

방미는 당시를 회상하며 "그런 말들에 신경도 안 쓰지만 왜 그렇게 보는지 모르겠다. 남이 잘되는 것을 좋은 쪽으로 봐주셨으면 한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방미는 최근 라는 책을 저술해 부자되기 비법을 알리고 있다. 방미는 지난 7월 KBS 2TV 에 출연해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던 경험담을 소개했다. 그 이후 부동산 투자에 대한 책을 내보자는 제의가 끊이지 않았고, 지난 12월 이 책을 발간하게 됐다.

방미는 오는 18일 KBS 2TV 을 통해 최근 근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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