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주간 연예계 UP&DOWN

스타의 결혼 소식이 흐뭇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지난해 김혜리의 결혼 소식에 이어 이번에는 송일국이 결혼을 예정하고 있다. 강력 라이벌 프로그램인 SBS 과 MBC 이 수난을 겪었다.

#UP

의 히어로 송일국의 결혼 소식이 한 주를 뜨겁게 달궜다. 상대는 1년6개월간 사랑을 가꿔온 여자친구. 송일국과 예비신부는 새해 첫날 상대의 집을 방문하고 차근차근 3월 결혼식을 준비 중이다.

숱한 여인들이 안타까워하겠지만 어쩌랴. 법이나 잘 지킬 수 밖에. 아, 예비신부감이 예비판사라서 말이다. 올 봄 결혼하면 내년에는 '비류 온조'를 볼 수 있을까?

질기고도 질기도다. 류승범 공효진 커플이 지난 2001년 이후 7년 만남과 이별을 반복하며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같은 영화에 출연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응원을 보내는 팬들이 많을 터. 이들은 첫 만남도 작품으로, 헤어진 뒤에도 작품에서 '쿨'하게 만나기도 했었지.

그래서 둘은 '우정'이라고 주장한다. 남녀 사이에도 우정은 가능하다고. 글쎄, 옛 연인과는 어렵지 않을까. 응원하는 이들도 많으니 그냥 국수 먹여주길!

누가 문소리를 어렵고 무서운 사람이라고 했을까. 요즘 그는 핸드볼 경기장이 아니라 방송국을 훨훨 날아다니고 있다 시작은 아테네 올림픽의 여자 핸드볼 선수를 다룬 영화 을 홍보하기 위해서였다.

예능 프로그램에서 '의외로' 거침없는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웃기자 요즘은 예능 프로그램에서 먼저 섭외가 온단다. 문소리의 방송 장면을 보고 지나가던 '국민 MC' 유재석이 문소리의 입담을 인정했다니 말 다 했다.

박진영이 신인가수 JOO를 공개했다. 비 god 원더걸스 못지 않은 스타로 만든다는 야심이다. '제2의 원더걸스'가 될지 지켜봐야겠지만 처럼 신바람은 꼭 불러일으켜주소. 새해에도 변함없이 사는 게 영 피곤한 사람들이 있거든.

# DOWN

SBS 이 태안반도에 봉사활동을 갔다 조작방송이라고 온갖 소리를 들었다. '짬밥' 오랜 이경규가 "세상 무섭다"고 할 정도로 몰렸다. 그런데, 문득 궁금해진다. 조작설을 제기한 사람은 태안반도에 가 보기라도 했을까?

지난해 연예 프로그램의 판도를 바꿔 놨던 MBC 이 궁지에 몰리고 있다 '식상하다'는 평부터 표절설까지. 설날 특집을 인도에서 한다더니. 그래서인가? 두 손 정갈히 모으고 명상하며 거듭나게 해 달라고 단체 합숙하는가 보다.

개그우먼 곽현화의 가슴에 시청자들의 눈길이 쏠렸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씩이나 가슴 때문에 말이 많았다. '노출이다' '아니다' 네티즌과 제작진이 대립각을 이뤘다. 곽현화, 다음 녹화에는 목 폴라 셔츠를 입고 나타나지 않을지.

나훈아에 대한 소문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지난해부터 꾸준히 제기된 와병설, 협박설 등 때문에 곤혹을 치르고 있다 측근들이 아무 문제 없다고 확인해줘도 소문은 무성하다. 이제 직접 나서서 속시원히 밝혀야 하지 않을까? 물론 그의 노래도 듣고 싶다. 영원한 우리의 오빠! 빨리 돌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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