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효주가 특별 수업을 자청하며 연기 투혼을 불태우고 있다.

한효주는 최근 SBS 퓨전사극 여자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한효주는 출연진들의 연기 경쟁을 체험한 후 제작진에게 SOS를 청했다.

제작 관계자는 "한효주가 가장 늦게 캐스팅됐다. 다른 연기자들이 이미 역에 완전히 몰입한 터라 뒤늦게 합류한 한효주가 이들을 따라잡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 한효주가 제작진에게 연기수업을 따로 받고 싶다고 자청했다"고 밝혔다.

출연진의 경우 이준기를 비롯해 이원종, 이문식등 연기자는 한 달 전부터 출연이 확정됐다. 이들은 대본 연습을 할 때는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할 정도로 열정을 쏟고 있다.

한효주는 다른 연기자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판단해 제작진에게 구원 요청을 했다. 한효주는 일본 방문 등 일정을 소화하면서도 제작진의 도움으로 캐릭터 연구에 몰입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제작진이 대본을 기초로 연기 강습을 해주고 있다. 한효주는 다른 일정을 진행하면서도 대본을 손에서 떼지 않고 있다. 열정이 큰 만큼 한효주는 를 통해 한 단계 발전한 배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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