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처…' 로고송 직접 불러

배우 오정해가 대중 가요에 도전한다.

국악인 출신의 오정해는 MBC 드라마넷의 (극본 장사현ㆍ연출 박철)의 안방극장 나들이를 앞두고, 가요로 목소리를 가다듬었다. 오정해는 한평생 국악만을 전공한 전문국악인으로 대중 가요 녹음은 이번이 처음이다.

오정해는 드라마 홍보를 위해 만들어진 로고송 을 직접 불렀다. 오정해는 인터넷 UCC 동영상으로만 소개된 이 노래에서 민요나 창을 부를 때와 달리 애교가 넘치는 색다른 음색을 공개했다.

드라마의 한 관계자는 "드라마 홍보만을 위해 만든 로고송 작업에 오정해가 흔쾌히 참여했다. 오정해는 평소 대중가요도 불러보고 싶었다며 적극적으로 녹음에 임했다"고 말했다.

오정해 외에도 전노민과 최지나, 트로트 가수 '신바람' 이박사도 각자 버전으로 드라마의 로고송을 불렀다. 이 드라마의 주제곡은 유리상자가 맡았다. 유리상자는 라는 노래로 드라마의 음악적 완성도를 높였다

는 8일부터 MBC 드라마넷과 에브리원 채널을 통해 방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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