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도 홍길동' 추위속 4시간 열연… 완벽한 웃음 선사

배우 성유리가 계곡 목욕신으로 완벽한 코믹 연기를 선보였다.

성유리는 9일 방송된 KBS 2TV 수목 미니시리즈 (극본 홍미란, 홍정은ㆍ연출 이정섭)에서 옷은 입었지만 차가운 계곡 속으로 들어가 몸의 때를 벗기는 시늉을 하는 등 웃음을 선사했다.

성유리는 지난해 11월 이 장면을 위해 무려 4시간 동안 물속에서 연기를 펼쳤다.

성유리의 소속사측은 "성유리는 문경의 한 계속에서 초겨울의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을 다해 연기를 했다. 담당 PD의 OK 사인에도 자신이 모니터를 확인한 후 재촬영을 시도해 연기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고 말했다.

성유리는 에서 선머슴에 가까운 털털한 캐릭터 허이녹을 표현하고 있다. 성유리는 이 장면에서 샴푸 광고를 보는 듯한 포즈는 물론 물 속에서 볼 일을 보며 몸을 부르르 떠는 모습도 선보여 색다른 변신을 시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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