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까지 보고 끝내 거절, 안방복귀 무산… 2003년 '대장금' 이후 브라운관 발끊어

배우 이영애가 복귀작으로 물망에 오른 SBS 드라마 출연을 고사했다.

이영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애는 SBS 에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영애는 인기만화 원작인 SBS 드라마 의 주인공 1순위로 물망에 오르며 브라운관 복귀가 점쳐졌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이영애는 시놉시스를 받은 후 신중하게 검토했다. 이에 많은 방송 관계자들은 이영애가 로 5년 만에 브라운관 나들이를 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영애는 2003년 MBC 출연 이후 박찬욱 감독의 영화 한 작품에만 얼굴을 내민 터라 대중들의 기대감도 모아졌다. 하지만 이영애는 출연을 고사하면서 브라운관 나들이가 무산됐다.

이영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이영애는 현재 다양한 시놉시스와 시나리오를 읽으며 차기작을 모색하고 있지만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 은 이영애와는 인연이 닿지 않았다. 좋은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말했다.

반면 SBS측은 "아직 모든 게 끝난 게 아니다. 여전히 이영애의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고 관심을 늦추지 않고 있다.

을 통해 아시아의 스타로 떠오른 이영애가 어떤 작품을 선택해 팬 곁으로 돌아올 지 아시아인의 시선이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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