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회 제작비로 20회를 만들었다."

배우 류승룡이 케이블 채널 MBC드라마넷 (극본 정윤정 황혜령 양진아ㆍ연출 이승영 김병수ㆍ이하 별순검)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류승룡은 3일 서울 마포구 도화동 가든호텔에서 열린 종방연에 참석했다. 류승룡은 " 제작은 기적이다. 한 회 만드는 제작비로 20회를 만들었다. 미드 < CSI >는 작가만 200명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류승룡은 을 마치고 3일간 앓아 누워야만 했다. 추운 날씨 속에 촬영이 진행됐지만 촬영장에는 번듯한 난방 시설 하나 제대로 갖추지 못했다.

류승룡은 " 시즌2를 만들 때는 경제적 지원과 효율적 제작 시스템의 구비가 필요하다. 이번에 출연한 모든 배우들이 다시 출연한다면 시즌2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은 한국형 시즌드라마를 표방하며 높은 인기를 누린 수사물이다. 지난해 11월17일 방송된 12화 은 전국 시청률 4.33%로 케이블 채널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류승룡은 주인공 강승조 역을 맡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새로운 연기파 배우의 탄생을 알렸다.

은 이르면 4월께부터 시즌2 제작에 들어가 오는 8월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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