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 채널 MBC 에브리원이 미국 진출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에브리원은 올 상반기 미국의 최대 유료 케이블 방송국과 제휴해 한국 전문 채널 론칭을 협상 중이다. 만약 이 계약이 성사될 경우 국내 케이블 TV 사상 최초로 미국에 진출하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

MBC 플러스의 한 관계자는 "미국에서 가장 많은 유료 가입자를 가진 방송사와 협상하고 있다. 한국 채널 론칭에 긍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국 대표 채널로 미국 현지에 상륙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아직 채널의 이름 등 구체적 사안은 드러난 게 없지만 MBC 에브리원의 콘텐츠를 중심으로 MBC 게임채널(게임)과 ESPN(스포츠)의 자체 제작 콘텐츠를 주로 편성해 방송하게 된다.

이 관계자는 "우리에게 저작권이 있는 등 드라마와 게임 프로그램이나 씨름, 오락물 등을 방송할 텐데 일단 교민들을 공략한 뒤 점차적으로 시청 타깃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MBC 드라마넷 자체제작 드라마 은 현지 채널인 MBC 아메리카를 통해 1월 3주째에 첫 방송된다. 예능 프로그램 와 는 일본 케이블 방송 KNTV를 통해 1년 동안 일본 안방극장에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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