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짱] 쥐띠 해 스타들의 새해인사

2008년 무자년(戊子年)이 밝았다. 새해 첫날 설레는 마음을 갖는 것은 스타라고 예의는 없을 터. 박진영 세븐 등 쥐띠 스타를 포함해 2007년 최고의 스타 원더걸스 등의 새해 소망을 스포츠한국이 엿봤다.

# 박진영

=올해는 쥐띠해, 바로 저의 해입니다. 제 올해 소망은 미국에서 성공한 최초의 동양인 가수를 만드는 것입니다. 지난해 겨울에는 6년 만에 가수로 컴백해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요.

다시 미국으로 가 프로듀서로 활동할 예정입니다. Min, G-Soul, Jlim이 현재 준비 중인데 세 명 모두 미국에서 데뷔를 시키고요. 그 중 최소한 한 명은 꼭 최고로 만들 거에요. 그리고 나서 또 제가 가수를 하는 것! 그때까지 쉬지 않을 겁니다.

# 세븐

=2007년에는 미국 앨범 준비에만 집중하다 보니 제 소식을 많이 못 전해드렸네요. 올 한해는 몸은 비록 미국에 있지만 국내 팬들과 마음만은 항상 함께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요. 이제 미국 활동 준비도 거의 끝났고, 미국에서 좋은 소식으로 여러분들 찾아뵙겠습니다.

또 제가 쥐띠인 만큼 2008년 무자년을 저의 해로 만들 수 있도록 힘차게 전진하겠습니다. 스포츠 한국 독자 여러분도 항상 건강하고 모두가 행복해지는 한 해가 되시길 바랍니다.

# 류시원

=SBS 으로 여러분을 찾아뵙는데, 팬 여러분의 사랑 덕분에 SBS 방송연예대상에서 특별상을 수상하는 영광도 누릴 수 있었습니다.

2007년의 좋은 추억만 깊게 간직하고 올 한해도 즐겁고 보람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쥐띠인 저도 2008년 쥐띠해를 맞아 더욱 활발하고 좋은 활동 보여드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이윤지

2008년은 KBS 1TV 대하사극 을 하면서 한 해가 다 지나갈 듯 해요. 쥐띠의 해인 만큼 제 자신에 대해 기대가 큰데요.

2006년 KBS 연기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2007년에는 MBC 연기대상에서 황금연기상을 수상했어요. 더 열심히 하라는 압력(?)인 것 같아요. 모두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 남상미

2008년은 쥐띠인 저의 해에요. 올해는 SBS 드라마 을 하면서 첫 날을 맞이하게 됐는데요. 머리속에는 온통 생각 뿐이랍니다. 그만큼 2008년에는 제게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이죠.

으로 더욱 사랑받을 수 있는 남상미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올 한해도 관심있게 지켜봐 주세요.

# 김정은

=모든 일이 풍성하게 이뤄지는 한해가 됐으면 좋겠어요. 개인적으로는 조금 쉬면서 여행을 가고 싶어요. 가끔 LP로 음악을 들으면서 휴식을 취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영화 을 하면서 '생의 최고의 순간이 언제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는데요. 앞으로 올 것 같아요. 작품이든 개인적인 일이든 '최고의 순간'이 코 앞이라 생각하니 기대되네요.

# 원더걸스

=2007년 한 해 동안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더 큰 소망은 없어요. 우선 1월 한달간 긴 겨울 잠을 자면서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할 거예요. 날씬하고 튼튼해진 몸과 성숙해지고 성장한 인격으로 팬들을 만나고 싶어요.

# 빅뱅

=지난 2007년은 우리 빅뱅에게 평생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 같아요. 그래서인지 2008년도 매우 기대가 되는데요. 1월 일본에서 데뷔 앨범을 발표하게 돼서 매우 떨립니다. 일본에서도 한국에서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활동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어요. 스포츠 한국 독자 여러분도 2008년 원하시는 일 모두 다~ 이루시고 건강하세요!

# 탁재훈

=저는 올해에 '몸짱'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축구를 워낙 좋아해서 축구를 열심히 하지만 올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시작하려고 해요. '초콜릿 복근'을 만들어서 누구나 만져보고 싶은 몸매를 만들려고요, 하하.

지난해 KBS 연예대상을 받아 MC로 과분한 사랑을 받았는데요. 상까지는 바라지 않지만 영화 쪽에서도 좋은 성과가 있었으면 해요.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오상진 MBC 아나운서

=2007년 한 해 동안 너무 많은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1년 동안 맡은 일에 열심히 했지만 부족함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제가 가진 것에 비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 같아 새삼 많은 분들에게 고개 숙여 감사드립니다.

그간 정신없이 바쁘게만 방송일을 했다면, 2008년에는 스스로 여유를 찾으며 부족한 면을 채워가는 아나운서가 되겠습니다.

# 이준기

=지난해 든든한 힘이 돼 준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부터 전할게요. 제가 해외 진출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은 팬 여러분들의 진심어린 관심이 아니었으면 어려웠을 거에요.

한국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 세계 각국의 팬들 고마워! 당신들 최고야~! 새해에 저는 드라마 로 인사를 드리게 될 텐데요. 액션 활극을 하는 만큼 요즘 몸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어요.

# 한지혜

=한해 동안 드라마 의 '단풍이' 한지혜를 사랑해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새해 목표는 '더욱 발전하는 사람이 되자'예요. 2008년에는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할 거에요. 를 통해 새해에는 더욱 인정 받는 배우가 되고 싶어요.

# sg워너비

=친구들과 추억 만들기 여행을 가고 싶어요. 1월27일 일본 콘서트가 있는데요. 그 전에 일주일 정도 휴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 기간 동안 못 만났던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서 즐거운 추억을 쌓고 싶어요.(용준)

# 한지민

=2008년 새해에도 가족들이 모두 건강했으면 합니다. 가족들이 건강해야 제가 힘을 내서 일할 수 있으니까요. 더불어 MBC 대하사극 팀도 아무 사고 없이 마지막까지 촬영을 마무리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스태프의 고생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2008년에 모두 건강하기를 기원합니다.

# 박명수

=2008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해는 제게 아주 특별한 한 해였습니다. 2인자에서 벗어나 드디어 홀로서기에 나섰는데요. 올 한해는 더욱 안정된 진행과 큰 웃음 전달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스포츠한국 애독자 여러분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대박 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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