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순재’와 이 함께 웃었다.

MBC 시트콤 의 배우 이순재와 MBC 예능 프로그램 팀 전원은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열린 2007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공동 수상자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수상대에 7명이 오른 것도 역대 최다다.

은 이순재 외에 배우 나문희(코미디시트콤 부문 최우수상) 정일우 박민영(이상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녀 신인상) 최민용 박해미(이상 인기상) 신지 김병욱PD(이상 특별상) 등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며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프로그램이 됐다. 은 멤버 6명이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시청자가 뽑은 최고 프로그램상도 가져갔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최우수상은 조형기 김제동이 공동 수상했다. 코미디 시트콤 부문 남녀 우수상은 엄기준 조원석과 양희성에게 각각 돌아갔고, 조원석과 양희성은 베스트커플상도 함께 가져갔다.

개그맨 김구라와 현영은 각각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우수상에 선정했다. 개그맨 오정태와 이국주는 정일우 박민영과 함께 코미디시트콤 부문 남녀 신인상을 공동 수상했다. 쇼버라이어티 부문 남녀 신인상은 각각 가수 올라이즈밴드(우승민)과 박신혜에게 돌아갔다.

이 외에 신설된 아나운서상은 오상진 서현진 아나운서가 차지했고 박명수는 우정상, 이경규와 김용만은 PD상, 신구 송윤아 김상호는 공로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의 1,2부는 각각 22.4% 22.1%(이하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제공)의 시청률을 기록해 10% 초중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한 KBS와 SBS의 시청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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