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두 살 연상의 김여진씨와 6년간 교제 끝에 결혼
2월 태어날 아기의 태명 '태희'로 지어

내년 2월 출산을 기다리고 있는 배우 장혁이 아기의 태명을 '태희'로 지었다.

장혁은 "클 태(太)와 기쁠 희(喜)로 이름처럼 크고 넓은 사람이 되고, 많이 웃는 기쁜 사람이 되라는 뜻으로 지었다. 무엇보다 아기가 건강하게 이 세상에 잘 나와서 빨리 안아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혁은 지난 2002년 필라테스 레슨의 선생님과 제자로 만난 두 살 연상의 김여진씨와 6년간 교제 끝에 결혼한다.

피앙세 김씨는 무용학과 출신으로 국내외 공연에서 활약했었다. 결혼식은 산모의 산후조리가 끝나는 6월 2일 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예식 일정을 정해지지 않았다.

장혁은 2008년 1월 2일 첫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극본 김규완·연출 유인식)으로 희대의 사기꾼의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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