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근이 드라마 제작진을 폭행한 이후 파문이 수그러들지 않은 가운데 배우 전인화가 촬영에 합류한다.

SBS 제작관계자는 “전인화는 29일 촬영 분량부터 합류한다. 예정대로 오전 대본연습부터 함께 참여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제작진은 유동근의 폭행사건으로 전인화가 힘들어 할 것을 배려해 한 주간 휴식기간을 줬다. 전인화는 한 주간 마음을 추스른 후 29일부터 촬영을 재개한다. 이 관계자는 “유동근의 일은 전인화의 출연과는 별개의 일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드라마 진행에 악영향을 미쳐서는 안 된다. 전인화는 변함없이 드라마에 출연할 것이다. 유동근의 문제는 별도로 진행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전인화측 역시 유동근의 문제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고 있지만 촬영 하차는 없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유동근은 지난 15일 촬영장에서 폭력을 휘둘러 SBS 프로덕션 소속 CP와 조연출에게 상처를 입혀 구설수에 올랐다. 유동근은 현재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칩거 중이다.

▲ "사실과 다른데…" 폭행 주범 유동근 '잠적'
▲ "유동근, 구구한 변명 집어치워라" 일갈!
▲ 유동근, 제작진 폭행사건 전인화에 '불똥?'
▲ '제작진 폭행' 유동근 더이상 출연 힘들다?
▲ 유동근, '왕과 나' 제작진 폭행! 아내 때문?
[사랑의 손길] "제발 혼자 걸을수만 있다면.." 소녀의 절규

저작권자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