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혼식 이모저모

○…"승연언니 결혼 축하해!" 배우 이미연이 커다란 화환으로 이승연의 결혼을 축하했다. 이미연은 다른 선약 때문에 멀리 양양까지 가지 못하는 점을 미안하게 생각해 화환을 보냈다. 선배 황신혜는 미국에 있어 참석하지 못하자 시간에 맞춰 국제전화를 걸어 결혼을 축하했다.

○…'꼭꼭 숨어라, 신랑 얼굴 보일라.' 호남형의 외모가 돋보이는 신랑을 본식 때까지 얼굴을 드러내지 않았다. 이승연은 "신랑이 말수도 없고 쑥스러움을 많이 탄다. 배우인 내가 TV에 나와도 부끄러워서 못 볼 정도다. 잘 생긴 얼굴 혼자만 보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승연-김문철 커플은 고급 향비누로 결혼 선물을 돌렸다. 이승연 커플은 예식이 열린 쏠비치 호텔&리조트의 그랜드볼룸에 자리마다 피부타입을 고려한 하트 모양의 향비누와 감사 인사를 적은 카드를 놓고 일일이 인사드리지 못하는 마음을 대신했다.

○…이승연보다 이승연의 지인들이 연방 눈시울을 닦아내 눈길을 끌었다. 예식에 앞서 12시30분부터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부 이승연과 동석한 지인들은 회견하는 신부에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들은 "정말 파란만장했다"며 그동안 결혼식 준비로 정신 없었던 긴장감을 한꺼번에 풀리는지 회견을 지켜본 뒤 큰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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