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숙 MBC '놀러와' 서 '스캔들' 촬영 경험담
"첫 출연 영화 끊임없이 노력하는 모습에 놀라"

"배용준은 완벽주의자!"

배우 이미숙이 후배 배우 배용준과 함께 작업했던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은 최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MBC 방송센터에서 진행된 예능 프로그램 (연출 권석)의 녹화에 참여했다. 이미숙은 자신의 인맥을 알아보는 '스타인(人)라인' 코너에서 배용준과 영화 을 촬영한 경험을 전했다.

이미숙은 "은 배용준이 처음 출연하는 영화였다. 배용준은 평소에도 갓을 쓰고 도포를 입고 생활하는 등 사극에 적응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감독님에게 스스로 이 모습 저 모습을 보여주는 등 끊임없이 연습했다. 마치 완벽주의자 같았다"고 말했다.

이미숙은 한류 스타의 선두 주자가 된 배용준과 더 친하게 지내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도 전했다. 이미숙은 "배용준과 골프를 치곤 했다. 혹시 내기라도 하면 나는 어떻게든 이기려고 애를 썼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때 좀 적당히 할 걸'하고 후회를 하기도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미숙은 이날 영화 (감독 권칠인ㆍ제작 시네마서비스)에서 호흡을 맞춘 배우 김민희 안소희 등과 출연했다. 극중 엄마 이모 딸로 등장하는 세 사람은 촬영장 에피소드를 비롯해 각자 살아가는 얘기를 풀어냈다.

이미숙이 출연한 는 내년 1월초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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